• [주간경향][오늘을 생각한다] 선을 넘은 선의_장하나 활동가

    [오늘을 생각한다] 선을 넘은 선의

     

    지난 6월에 일어난 대전 아동성학대 사망사건의 가해자 신상공개 여론이 뜨겁다. 가해자에 대한 사형선고, 사형집행 여론도 일고 있지만 정치권은 잠잠하다. 8개월 전에 ‘#정인아미안해’라며 SNS를 도배하던 정치인들은 다 어디 갔나? 대통령도, 보건복지부 장관도, 국회의원들도 또다시 벌어진 참혹한 아동학대 성범죄 앞에 일언반구 없다. 사실 서울 양천구 아동학대 사망사건 때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 10월 사건이 벌어진 당시에는 정치권이 반응하지 않았다. 올해 1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양천사건을 보도하면서 피해아동의 사진 등 인적사항과 범죄사실을 낱낱이 공개하고 국민 여론이 들끓자, 그제야 국회는 피해아동 이름을 딴 법안을 쏟아냈고 정부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방송을 통한 피해아동 신상공개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이지만,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그토록 주목을 받은 적이 없었기에 나는 SBS가 저지른 범죄에 입을 다물었다.
     

  • [민중의소리] 인간에 대한 예의 – 한 유튜버의 법정구속을 보며

    [오민애의 법원삼거리] 인간에 대한 예의 – 한 유튜버의 법정구속을 보며

     

    얼마 전 한 유튜버가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되었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故 김민식 군의 부모,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을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혐의가 인정되어 실형을 선고받고 선고 당일 법정에서 바로 구속된 것이다.

  • [주간경향][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돌봄노동은 가치가 있는가

    [오늘을 생각한다]나의 돌봄노동은 가치가 있는가

    저녁 아홉시 넘어 제주에 사는 이모한테 전화가 왔다. 받자마자 “하나야!” 하고 울부짖는 것이었다. 순간 “이~모!” 하고 외치며 눈물이 터져 나왔다. 엄마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게 분명했다. 지금, 이 순간 엄마가 나와 같은 세상에 계신지 아닌지도 모르는 그 찰나, 엄마 소식이 궁금하면서도 이어지는 말을 듣기가 무서워 시간을 멈추고 싶었다. 시간을 멈출 수 없기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유월 초 어느 날 밤의 일이다.
     

  • [기자회견] 버려야 할 식자재로 불량버거 만든 맥도날드는 알바를 범죄자로 만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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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5일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강미정 활동가 발언 나눕니다.

     

     

    ❝맥도날드 퇴출, 맥도날드 아웃을 외쳤던 정치하는엄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