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7주기 추모]
“아직도 끝나지 않은 참사”
재난・산재 참사 유가족・피해자들의 기록과 증언회
모두를 위한 성평등!
서울시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환영합니다!
지난 4월 1일 서울시교육청은 성 소수자 학생에 대한 보호·지원방안을 담아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21~2023)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단체를 통해 성 소수자 학생들에 대한 차별·혐오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는 상황에서 이 학생들의 고통을 더는 외면할 수는 없다는 판단 아래 1기 계획안과 달리 성 소수자 학생 보호·지원 방안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초·중·고에 다니는 성 소수자 학생들은 차별과 혐오 등으로 인권을 침해당했을 때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반대 1인 시위>_손세라 활동가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더러워서 피했나? 무서워서 피했지!"
▣ 지난 3월 16일부터 환경시민단체들은 부산 시청 앞에서 가덕도 신공항 반대 행동을 1인 시위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팀 손세라 활동가가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오마이뉴스/ 배수민활동가]
아이들 둘 다 점심을 먹고 오는데도 불구하고 집에 오면 배가 고프다고 난리입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병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급식이 거의 같아서 매운 반찬이나 국이 병설 유치원에도 그대로 배식 되기 때문입니다.
(중략)
대통령님, 양육자로서 우리 아이가 학교와 유치원에서 배곯지 않게 해달라는 이 요구가 그렇게 들어주기 힘든 요구인가요? 공공 교육기관이 이렇게 변하지 않는데 누가 아이를 낳아 기르려 할까요. 가파르게 떨어지는 출생률을 보고서도 전혀 그에 맞는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가 저는 정말 원망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 돈이 다가 아닙니다. 기본이 전부입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생존에 아무런 걱정이 없을 때 청년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을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