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보신각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5주년 존엄 자유 평등 연대 <평등세상 앞당기는 인권궐기대회>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2023년 다시 쓰는 세계인권선언 전문
이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의 자유와 평등, 정의와 평화는 모든 이의 존엄과 양보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데서 출발한다. 인권에 대한 무시와 경멸은 세계대전과 같은 인간 존엄의 말살이라는 만행을 초래했다. 그에 대한 전지구적인 반성으로 '세계인권선언'이 선포되었으나 75년이 흐른 오늘, 세계에는 여전히 인간 존엄에 대한 무시와 경멸, 나아가 혐오와 차별이 횡행하다.
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마저 부정되고 붕괴되고 있다. 세계는 다시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고 전쟁을 거부하고 도망친 이들을 냉대한다. 전쟁에 앞장서는 국가, 전쟁을 부추기는 국가가 있는가하면 국가의 무능으로 시민들이 죽어간 것에 대해 사과도 반성도 않는 국가도 있다.
- 12월 7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온라인에서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 류하경 활동가가 함께 학교성폭력 정보공개가 왜 중요한지, 피해자 진술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나눴습니다. 학교성폭력과 아동인권침해에 있어 피해자 곁에 서는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함께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강 자료 내려받기 https://stib.ee/oi9A 🔎함께 보면 도움되는 영상 [법잘알에게 물었다] "이 정도면 뽀뽀해도 되잖아요 판사님?" 법정에서 성범죄 가해자가 하는 말 | 씨리얼 사회탐구
- 언론인권상은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인권 신장에 이바지함으로써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높인 언론인 등에게 언론인권센터 가 수여하는 상입니다. (http://www.presswatch.or.kr/noti_head/92) 2023년 7월 말부터 ‘용인 장애아동 학대 사건’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다수 언론사가 특수교육 시스템의 문제나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생략한 채 해당 아동의 언행을 선정적으로 묘사하고 사건과 관련 없는 내용·사생활·가족의 인적 사항까지 지나치게 상세하게 보도하여 장애 혐오를 조장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스쿨미투 끝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