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오염된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

 

	보도자료
	보도일시	2025. 11. 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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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 - 업무 공간은 청와대로 옮기지만, 윤석열표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 정책은 그대로 이어가 - 안전한 용산공원으로 돌려받길 원하는 시민들의 걸음

 

오늘(22일) 오전 11시, 녹색연합·용산시민회의·정치하는엄마들·대학생 연합 환경동아리 푸름은 ‘윤석열표 오염공간,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요구하는 용산 시민걸음’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출발해 용산 어린이정원, 전쟁기념관 앞까지 걷는 행사에는 약 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최측은 23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오염된 미군 반환 부지에 졸속으로 개방한 용산 어린이정원이, 이재명 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폐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9월 2일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했던 내년도 예산 사업설명안 중 ‘용산공원조성 및 위해성 저감 사업’ 항목에는 용산 어린이정원 운영을 위해 약 200억이 배정 되었으며, 2029년까지 비슷한 예산을 투여하는 중기재정계획 역시 반영돼 있었다. 이에 대해 용산시민회의 김은희 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선을 긋기 위해 연말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겨가는 것도 좋지만, 업무 공간만 옮기고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과 같은 잘못된 정책을 답습한다면 그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경유지인 용산 어린이정원 정문 앞에서는 광목천을 펼쳐,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전쟁기념관 앞까지 걸음이 진행되는 동안 풍물패 거리 공연과 함께 ‘윤석열표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을 돌려달라’는 취지의 구호가 주변 시민들에게 울려퍼졌다.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된 용산 시민 걸음 마무리 집회는 김숙영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는 “21년도 환경공단과 미군의 위해성조사 결과 인체에 치명적인 오염물질들이 검출됐던 만큼, 용산 어린이정원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부와 마찬가지로 ‘위해성 저감 조치’, ‘시민 의견 수렴’ 운운할 게 아니라, 먼저 폐쇄한 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오염정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율동패 공연이 진행된 뒤, 용산구 효창동 작은도서관 고래이야기의 용은중 사서, 청소년 인권단체 아수나로의 활동가 애붕, 대학생 문채린의 참가자 발언이 이어졌으며, 이재명 대통령 가면을 쓴 시민이 오염된 용산 어린이정원 지도에 ‘폐쇄’ 자물쇠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2025. 11.22 녹색연합 · 온전한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 · 정치하는엄마들 · 대학생 연합 환경동아리 푸름

 

*보도자료 사진링크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xKgQzeuaVZP1TXY8f3QuQee73OePlsFo?usp=drive_link

 

붙임 1. 참가자 발언문

붙임 2.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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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참가자 발언문

 

1. 용은중 작은도서관 고래이야기 사서

 

 

어린이라는 이름이 아직도 붙어 있는 정원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용산지역에 거주하며 초등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전부터 국민에 개방하기 전 오염정화가 먼저라는 목소리를 내왔지만, 그 소리가 투명했나 봅니다. 불과 15cm의 흙으로 덮어놓고 여전히 초등 저학년을 포함한 어린이들에게 개방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우려와 함께 절망감을 느낍니다.

 

오염 범벅인 땅 위에 어린이정원이라니, 애초부터 어린이에 대한 배려는 없었습니다. 그늘 하나 없는 땅에 토끼 모양 조형물 하나 있을 뿐, 왜 굳이 어린이를 붙였을까, 아직도 의문입니다. 여전히 제 눈에는 위에서 내려다보기 좋은 푸르른 대통령 정원으로 보입니다. 15cm 흙으로 덮어도, 오염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오염정화나 폐쇄 대신, 200억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어린이 예술 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벌써 건축 설계 공모에서 당선작을 뽑았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공사가 시작하면 땅을 파고 그 안에 오염된 땅이 드러날 텐데, 그때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겁니까?

 

어린이정원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할 공간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이 기본적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부지를 정책적으로 개방을 강행하고 있고, 서울시교육청은 이곳을 ‘거점형 늘봄학교 1호’로 지정해서, 인근에 있는 한강초, 원효초, 서빙고초 1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 돌봄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공간이 있다면 어린이들을 우선으로 보호하는 것은 상식이지만, 정반대로 위험에 노출 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학부모로 이런 정책이 불안합니다. 최근 저의 주변에서 실제로 겪었던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 또래의 한 지인은 수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적인 통증과 피로, 소화기 문제로 고통받았습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온갖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 없음’ 진단만 반복되어 심리적 고통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야 정밀 검사를 통해 비소 중독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분이 어디서, 어떻게 비소에 노출되었는지 그 원인을 끝내 찾아낼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치명적인 독성 물질에 노출되었다는 현실, 그리고 그 원인을 밝힐 수 없다는 답답함과 무력감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엄청난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환경 오염은 이처럼 조용하고 은밀하게 우리 삶을 파괴합니다.

 

더욱 소름 끼치고 분노스러운 사실은, 용산 어린이정원 부지에서 검출된 오염물질 중 이 치명적인 ‘비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미군기지였던 이 부지는 수십 년간 유류 저장, 정비 등의 활동으로 인해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발암성 물질과 함께 비소, 납 등 중금속에 심각하게 오염되었습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서도 토양 및 지하수의 오염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성인도 위험한 이 치명적인 독극물들이 가득한 땅을, 면역체계가 미성숙하고 땅을 만지고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이 잦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개방하는 정책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오히려 아이들을 잠재적인 독성 물질에 노출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겁니다.

 

저희 아이의 어렸을 적 꿈은 축구선수였습니다. 축구선수가 꿈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너른 공간은 너무나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공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인근의 효창공원만 해도 작년까지는 공을 찰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이 있었지만, 그곳에 배드민턴 네트가 여럿 설치되면서 사라졌습니다. 땅값이 워낙 비싼 용산이라 새로운 공공의 놀이터는 만들기 어렵다는 건 알지만, 아파트를 소유해야만 놀이터를 누릴 수 있는 현실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그런 상황에 이런 너른 땅은 정말 큰 선물입니다.

 

그런데, 그 귀한 땅이 기름으로 범벅된 오염된 땅이라니, 배고픈 아이들에게 기름 섞인 쌀을 주면서 먹으라고 하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이 문제는‘정책의 연속성’이나 ‘정치적 대립’의 잣대로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일각에서는 이 공원 개방이 전 정부의 정책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명심하십시오. 오염된 부지를 완벽한 정화 없이 국민에게 개방한 것은 전 정부에서 추진되었든, 현 정부에서 추진되었든 그 시점과 관계없이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정책은 계승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즉시 중단하고 바로잡아야 할 대상입니다. 잘못된 길을 알면서도 "이전 정부가 시작했으니"라는 이유로 계속 간다면, 그것은 현 정부의 더 큰 책임이 됩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그 책무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정책의 시간적 순서보다 월등히 위에 있습니다.

 

이에 저희 학부모들은 더 이상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아래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그리고 완벽하게 이행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 번째, 오염의 위험이 완벽하게 해소되었다는 과학적 근거가 확보될 때까지 모든 출입을 통제해야 합니다.

 

두 번째, 비소를 포함한 오염물질에 대한 정밀 진단 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정화 기술을 도입하여, 단 1%의 위험도 남기지 않는 완벽한 정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세 번째, 정화의 전 과정과 최종 안전성 검증 결과는 학부모와 시민 환경 전문가들의 참관 및 검증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국민적 신뢰를 얻은 후 재개방 논의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부모들의 간절한 외침입니다.

 

지금 바로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용산의 땅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숨 쉬고 뛰어놀 수 있는 진정한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 애붕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활동가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인권활동을 하고 있는 애붕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이 발언에 참여한 이유는, 저의 손으로 탄핵시킨 윤석열 정부의 행적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윤석열 당선 이후에 굉장히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여러 정치·사회 의제나 뉴스,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식을 듣곤 했었는데요. 그때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로 이전한 이후로부터 여러 소식들이 들리기도 했지만, 특히 ‘이 곳이 1급 발암물질이 많고, 시민들에게 공원으로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비판의식을 가지고 이 소식을 들었고,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바쁘게 지내던 와중, 윤석열씨가 12·3 계엄령을 선포하고, 결국 저의 손으로 탄핵시켰습니다. 저는 사실 그동안 ‘일상이 바쁘다는 이유로’, ‘탄핵집회에 나가야 한다’는 이유로 사실 별로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의 손으로 탄핵시킨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놓은 이 정원을 ‘용산어린이정원’이라는 이유로 시민이 아닌 ‘아동’을 특정해서 공원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저에게 전해졌습니다. 정말 충격적입니다. 저도 윤석열 정부가 탄핵되었으니, 이런 문제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함도 있었고, 이걸 단순히 ‘시민’에게 개방하는 줄로만 알았던 저는 ‘아동’을 특정해서 개방한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단순히 ‘아동’은 자라니까 ‘보호’해야 한다는 ‘보호주의’를 강조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이런 1급 발암물질 덩어리인 공간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표현도 어이가 없는데, ‘아동’을 특정해 아동들이 이런 환경에 노출되게 하다니요.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이제는 ‘시민 개방’이라는 표현이 부족했습니까? 오히려 ‘개방’이라는 핑계로 시민에게 공개하지 말고, 당장 폐쇄해도 모자랄 판에 용산‘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아동에게 더 노출시키려고 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장 시민, 아동이라는 특정 대상을 명시하면서 ‘개방’이라는 변명을 하지 말고, 지금 당장 폐쇄하십시오. 윤석열 정부부터 계속 문제 있었던 사안이고, 계속 문제제기와 지적을 받아왔던 사안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도 없어진 마당에 이걸 ‘시민’이 아닌 ‘어린이’로 특정 대상을 콕 짚어서 ‘개방’하겠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됩니다. 윤석열 정부의 고질적이었던 ‘개방 공원’, 이제는 완전히 폐쇄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발언 마치겠습니다.

 

 

3. 문채린 대학생(대학생연합환경동아리 푸름)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연합환경동아리 푸름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채린입니다.

 

이곳 용산 어린이정원은 푸름 회원들과 함께 세미나와 답사를 진행하며 알게 된 곳입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가에서 조성한 공원이 발암물질로 범벅되어 있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입니다. 심지어 맹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도 매우 높은 수치로 검출되어 우리 생명까지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곳 용산 어린이 정원이 하루 빨리 폐쇄되어야하는 절박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곳이 이렇게나 오염된 이유는 바로 주한미군 때문입니다. 미군기지로 수십년간 사용되며 온갖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는데, 우리 땅이 오염되는 동안 미국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염자인 미국에 강력하게 환경 오염 정화 요구를 하지 못하고 우리 국민 세금으로 이곳을 정화하고 있습니다. 오염시킨 사람 따로, 정화하는 사람 따로입니다. 이렇게 부당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정화도 되지 않은 땅을 미국에게 졸속으로 반환 받아 공원으로 개방했습니다. 개방 전부터 환경 오염 정화가 먼저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컸지만 이는 철저히 무시 되었고, 이곳은 오로지 윤석열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지고 사용되었습니다.

 

이제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하루 빨리 용산어린이정원을 폐쇄하고 정화해야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당연히 용산어린이정원을 폐쇄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당시 용산어린이정원을 비판해오던 것과는 다른 태도입니다.

 

용산어린이정원에는 거액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고 환경 오염을 정화하겠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너무나 아쉽고 실망스럽습니다.

 

국민들이 추운 겨울 촛불을 들고 만들어낸 정부인만큼 국민들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국민들은 용산어린이정원을 폐쇄하고 제대로 정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들의 안잔과 생명을 지켜달라는 요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미국 또한 용산어린이정원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십시오. 우리 땅을 수십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서는 이렇게 오염시켜 돌려주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전국에 있는 수많은 미군기지가 오염되어 있습니다. 미군이 일으킨 환경 범죄이고 테러입니다. 미국에 경고합니다. 우리 땅을 계속해 이렇게 오염시킨다면 더 이상 미군이 주둔할 땅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 땅을 살아가는 대학생으로서 계속해 용산어린이정원의 문제를 알리고 폐쇄와 정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푸름에서도 용산어린이정원 폐쇄될 때까지 열심히 실천하고 목소리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용산어린이정원 즉각 폐쇄하라!

 

 

붙임 2. 현장사진

*보도자료 사진링크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xKgQzeuaVZP1TXY8f3QuQee73OePlsFo?usp=drive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