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칼럼] 아이들 뛰어놀 공간 위해 연대하자 (장하나)

생후 32개월 정두리.엄마 머리 꼭대기에 올라 내려올 생각을 않네요. 늘 지치고 기운 없는 게 요즘 들어 부쩍 말을 안 듣는 두리 때문인 줄 알았더니, 병원에서는 ‘소진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심하고 말은 횡설수설하고, 그래서 마치 저 자신이 반쪽짜리 인간이 된 기분입니다. 신생아 시절의 육아가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었는데 왜 지금 와서 소진증후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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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14482.html#csidx4cefe8471f7f61883297f895ccecf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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