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버려야 할 식자재로 불량버거 만든 맥도날드는 알바를 범죄자로 만들지 마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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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5일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강미정 활동가 발언 나눕니다.

 

 

❝맥도날드 퇴출, 맥도날드 아웃을 외쳤던 정치하는엄마들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했다는 뉴스를 보고서 기시감이 들었습니다. 이게 또 맥도날드였다는 것을 알고 정말 햄버거병이 아니고 맥도날드병이 맞는 것 같습니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음식을 상온에 몇 시간만 두어도 금방 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 식자재 관리에서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것은 너무나 기본이 되고 이 음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맥도날드라고 하는 거대 글로벌기업이 솔직히 소비자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2019년에 저희가 유통기한이 지나 오염된 패티를 알고서도 폐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이후 추가 제보를 받아서 그 당시에도 사람이 먹어서는 안 되는 곰팡이 햄버거, 안 익은 햄버거, 벌레가 같이 튀겨진 치즈스틱 사진 등의 증거사진을 가지고 저희가 고발을 했을 때 맥도날드의 태도는 오히려 조작이라며 소비자들이 맥도날드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식으로 대응하며 검찰에 신고해서 공익제보자를 색출하겠다고 본사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공익제보자 색출은 중범죄입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노동자 한 명을 잘못이라고 하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가 한국에서 범죄를 일이키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미 퇴출되었어야 했음에도 아직도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고 있는 것이며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에서 홍보나 스타 마케팅에는 엄청나게 돈을 쓰면서 정작 사람들의 입속 몸속으로 들어가는 음식물의 위생상태에 대해서는 원칙을 어겨가면서 원가절감만 해가고 있는 맥도날드에 대해서 소비자로서 시민으로서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소비자와 시민분들이 함께 나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맥도날드 퇴출운동을 했을 때 함께했던 이유도 또 다시 햄버거병에 걸린 아이들이 생길 거라는 그런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그 피해 아동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잘못해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에 걸린 것이 미안하다고 합니다. 피해를 받은 사람이 미안하다고 하는 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번 조사가 국민권익위에 올라갔다고 하는데 권익위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제대로 국가차원에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더 이상 노동자를 착취해서 기업의 실책을 무마하려고 하는 행위를 좌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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