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엄마들은 故 뚜안 님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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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을 앞둔 지난 10월 28일, 대구 성서공단 S공장에 대구출입국 단속반 30여명이 들이닥쳤습니다.

단속을 피해 좁은 공간으로 숨어든 베트남 여성노동자 故 뚜안 님은 공포 속에서 추락해 돌아가셨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을 위해 머물던 청년 노동자 故 뚜안 님은 공장에 들어간 지 불과 2주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메시지는 "숨쉬기 힘들다" 였습니다.

이 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정부의 폭력적 단속이 낳은 인권 참사이자 제도적 살인입니다.

정부는 故 뚜안 님의 죽음에 공식 사죄하고 책임자 처벌과 폭력적인 정부합동단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주노동자의 권리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정치하는엄마들 故 뚜안 님의 죽음을 잊지 않고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2025년 10월 30일
정치하는엄마들

 

[뉴스1] 이주민단체 "법무부, '성서공단 이주노동자 사망' 사죄해야"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959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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