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엄마들 | 모두를 위한 평등] 소수자 배제하고 광장을 막는 서울시 차별행정 규탄행동 & 제23회 서울퀴어축제 🌈"그래도 무지개는 뜬다"

지난 7월 1일(토) 제23회 서울퀴어축제에서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번  퀴어퍼레이드를 위해 새로 만든 무지개 깃발을 들고 서울시 차별행정 규탄행동에 이어 을지로에서 청계천까지 함께 행진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연 기자회견에서 권은숙 활동가는 소수자를 배제하고 광장을 막는 서울시 허울뿐인 ‘약자와의 동행’ 차별행정과 오세훈 시장의 소수자혐오를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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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숙 활동가 발언 전문

수많은 차별과 혐오에도 불구하고 무지개는 뜹니다. 그 어떤 차별과 혐오도 우리의 존재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서울시의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 불허 결정은 "차별적 행정" 입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우리 모두의 행사이고, 불허해야 할 것은 축제가 아닌 청소년 • 청년회복으로 가장하여 혐오를 조장하는 콘서트입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소년·아동 관련 행사'를 우선했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가 '퀴퍼를 막기 위해  신청서를 낸 혐오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밖에 생각들지 않습니다.

서울퀴퍼에는 광장 사용을 불허하면서, 성소수자 혐오를 기조로 한 행사에 광장사용 권한을 준 것은 성소수자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며 서울시의 결정은 서울퀴퍼를 기다려온 수많은 시민들을 배제하는 결정입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자긍심을 개방적인 공간에서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날 입니다. 

 시민이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 승인을 불허한 서울시 행정을 규탄합니다.

구호로 발언 마무리 하겠습니다.
"허울뿐인 약자와의 동행, 서울시와  오세훈의 소수자혐오 규탄한다"

 

 

📰관련기사 [MBC] 사상 첫 '서울광장 밖' 퀴어축제‥곳곳에서 반대 집회도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9122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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