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아이들 키우며 겪는 문제, 엄마의 정치 참여로 해결”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정치하는엄마들’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창립총회와 함께 개최한 보육 세미나. 정치하는엄마들 제공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정치하는엄마들’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창립총회와 함께 개최한 보육 세미나. 정치하는엄마들 제공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사회에서 취약한 존재임을 느끼게 됐어요. 엄마로서 내가 겪는 문제가 내 딸이 겪을 일이라 생각하니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1일 비영리단체 ‘정치하는엄마들’(공동대표 이고은·장하나·조성실) 창립총회에 나온 백운희 회원의 말에 참석자들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겪는 문제들을 직접 정치에 참여해 해결하기 위해 ‘엄마’들이 뜻을 모았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엄마뿐 아니라 아빠와 아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엄마들이 직접 디자인한 보육·노동 분야 정책 10가지를 문재인 정부에 제안하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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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관련 기사 링크:

한겨레: 엄마들의 직접정치…장하나 등 참여한 ‘정치하는엄마들’ 창립

프라임경제: 엄마들이 직접 나선다 '정치하는 엄마들'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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